겨울 내내 먹던 미역이 지겹다. 그런데 우리 집에 해초가 너무 많아요. 게다가 작년 설날에 오빠가 김을 잔뜩 줬는데… ㅠ.ㅠ 김이 많네요. 양념김은 식사와 함께 바로 먹고, 먹고 또 먹는다. . . 그런데 아직도 창고에 쌓여 있어서 동생이 준 청미역은 봉지에서 열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알토란에서 풋김무침을 봤는데 이게 다입니다. 먹기에 얼마나 좋은지 알토란 김무침 만드는법.
미역 재료 : 김 10장, 부추 3개, 홍고추 반개 양념 : 간장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매실청 1큰술, 청주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팬에 중약불을 켜고 미역을 두 겹으로 뒤집으면서 초록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볶은 미역과 볶지 않은 미역의 색이 확연히 구분되는데 갈조류는 볶으면 초록색으로 변하니 초록색이 될때까지 고르게 볶아주시면 됩니다. 김을 두 겹 구우면 김의 수분이 날아가고 짠맛이 더해지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집니다. 볶은 김은 식힘망에 올려 식혀야 하고, 김은 식힌 후 으깨어 더 잘 부서지도록 해야 한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간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막걸리(맛술)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만든다. 소스. . 식힌 미역은 위생봉투에 넣어 잘게 부숴주세요 너무 작지않게 알맞게 부셔주시는게 좋습니다. 구운 김과 바삭바삭한 김을 그릇에 담습니다. 양념은 다 넣지 마시고 김이 뭉치지 않고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도록 조금씩 넣어주세요. . 비네그레트를 넣고 잘 섞어 김이 뭉치지 않도록 저어줍니다. 홍고추와 쪽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매콤달콤한 김무침 완성! ! 김을 볶을 때 가루가 날아가서 좀 지저분하긴 했지만 한번에 김 10장을 만들 수 있는 훌륭한 레시피입니다. 김 10장을 섞어도 과하지 않고 한 끼에 먹을 수 있습니다. 묵은 김을 없애기 위해 알토란 미역무침을 해보세요. https://in.naver.com/ru8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