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춘천에 갔을 때 먹었던 우성닭갈비가 생각나는데 너무 맛있어서 택배로 배달시켜줬어요. 하하. 택배로 드실 수 있고, 춘천까지 가지 않아도 되서 편리해요. 네이버스토어에서 내 돈으로 결제했어요! 2인분 (600g + 야채 + 양념) (아, 그런데 배송을 받아보니 서비스로 제공되는 우동사리는 3인분이라고 들었어요)
이렇게 배송됩니다. 야채가 깨끗해 보여서 씻지도 않고 그냥 먹은건데, 요리할 때 보니 양배추랑 똑같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야채가 많이 들어 있는데, 하나는 닭갈비 볶음용이고, 하나는 쌈쌈에 싸서 먹는 것입니다.
우성닭갈비 배달 키트 조리방법 1. 조리용 냄비를 준비해주세요. 식용유를 두른 뒤 양배추, 떡, 고구마, 양념장 1/2을 넣고 중불에서 볶습니다. (닭 내장을 주문했다면 내장을 먼저 볶은 후 수분이 사라지면 1단계부터 시작하세요.) 2. 양배추가 숨이 죽으면 고기를 넣고 익혀주세요. (처음부터 고기를 넣지 말고, 양배추가 어느 정도 익은 후에 닭고기를 추가하면 부드럽고 부드러운 닭갈비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고기와 야채가 거의 익으면 동봉된 각종 야채(파, 파, 파, 양파, 깻잎)을 넣고 남은 양념으로 양념을 해주세요. 고구마를 살살 썰어주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즐기다. *남은 양념에 들기름과 미역가루를 넣어 볶음밥을 만들어도 됩니다.
양념. 만들다가 다 합치니 짠맛이 나더군요. 좀 남겨야 해
양배추 바삭 바삭
이 프라이팬이 제일 커서 사용했는데, 조금 더 컸으면 좋겠어요. 너무 꽉 차있어서 하면서도 불안했어요 ㅎㅎ 야채가 죽은 후에야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양념볶음
닭갈비가 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기가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다 튀겨보면 양이 많아 보이는데…
떡이 빨리 익어요
볶다
고기를 추가하겠습니다.
볶은 볶음
주변이 다 튄다 ㅠㅠㅋㅋㅋ 가능하면 더 큰 선풍기를 써야지…
깻잎을 넣고,
들깨잎은 빨리 시들기 때문에..
완전한
영상도 남겼어요
밥이랑 먹어요
맛있었습니다. 100% 현지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다만, 좀 짜서 밥이랑 같이 먹어야 하고, 양념 조절도 스스로 힘들어서 좀 애매한 느낌이었는데…
고기와 야채가 듬뿍
이건 포장된 야채에요
특이하게도 춘천은 고추장과 함께 먹는다. 거의 안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나는 사진을 많이 찍었다.
처음 먹었을 때는 엄청 맛있었는데 1인 가구에 살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데워서 볶음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가 제일 맛있었어요. 두 번째 먹었을 땐 양념이 너무 질겨서 시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다음에 또 혼자 밥을 먹어야 한다면 고기와 야채를 반만 먹어야 할까요? 나는 생각했다
아무튼 맛은 좋습니다.
춘천까지 가지 않고도 집에서 음식을 배달로 받을 수 있으니 편리한 세상이네요 ㅎㅎ
쌈사 먹는 것도 재미있어요.
떡볶이 너무 맛있어요
고구마도 들어있어요
개인적으로 쌈쌈이 제일 맛있었어요.
양파와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이건 볶음밥이에요! 먹을거면 맛있는거 먹는게 더 좋을거같아서 다음번에 닭갈비 먹고 싶을때 주문할게요 🙂
그리고 다음에 친구가 놀러왔을 때 또 먹었습니다. 우동도 추가했어요 ㅎㅎ 맛은 좋은데 후라이팬에 양념이 너무 많이 튀는 느낌이 들어서 뒷처리도 너무 귀찮고.. 정신 차리고 먹어야겠어요 ㅎㅎ